[뉴스라이브] 이틀째 신규 확진 400명대...수도권 내일부터 '사실상 2.5단계' / YTN

2020-11-30 9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4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평소 이 시간대에는 어제 하루 동안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집계가 돼 있었는데요. 오늘은 집계가 늦어지면서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2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우나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만 사실상 2.5단계 수준으로 방역이 강화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1.5단계로 일제히 격상됐는데요.

코로나19와 관련된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유지하기로 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는데요. 어제 발표 내용 잠시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어제) :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국면입니다.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합니다.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합니다. 지역 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자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어제 정세균 총리 발표 내용 함께 들으셨는데요. 이 시간쯤이면 어제 하루 동안에 코로나19 확진자의 숫자가 집계가 되는데 아직까지 방역 당국의 발표가 없습니다. 류재복 위원, 보통 오전 9시 반쯤에는 나왔었는데요.
늦어지는 이유가 있습니까?

[류재복]
1시간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10시 반에 발표하겠다고 알려왔고요. 이유는 부산의 러시아 선원들 감염 사례가 있는 모양인데요. 집계에 약간 혼선을 빚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숫자 조정 관련 때문에 조금 늦어지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특별히 큰 숫자의 변동은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 국내 발생은 400명 초반 정도가 될 것으로 이렇게 예측이 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저희가 녹취를 들어봤는데요. 정세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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